경주시가 새로운 도시 이미지 브랜딩을 위해 추진 중인 ‘경주10大 뉴 브랜드 육성사업’ 보조사업자 9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2개 분야 중 ‘포럼 및 학술대회’ 분야에서는 △㈜엠앤티코리아 △(사)경주발전협의회 △(사)경주문화유산활용연구원 △(사)경주사회연구소 △(사)경주동학역사문화사업회 등 5곳이 선정됐다.‘콘텐츠 행사 지원’ 분야에서는 △경주동학문화창작소 △(사)보훈무용예술협회 경주시지부 △(사)웹툰협회 경주지부 △연희의 숲 등 4곳이 선정됐다. 보조 사업자들은 올 9월부터 12월까지 ‘경주 10大 ..
교통‧숙박 예약에서 맛집 검색까지 모바일 앱 하나로 경주 여행이 가능해졌다. 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완료 보고회를 열고 본격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알렸다.보고회에는 주낙영 시장, 도‧시의원, 한국관광공사 및 경북도 관계자, 컨소시엄사,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용역사의 구축 성과 발표와 앱(APP) 기능 시연, 향후계획 보고, 질의응답 및 발전 방향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아날로그적인 관광도시에서 디지털 기반 스마트 ..
동국대 WISE캠퍼스는 인문학 마인드 함양과 대학의 지역사회에서의 역할 제고를 위해 다음달 7일부터 오는 11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교내 원효관 글로벌에이스홀에서 ‘한수원과 함께하는 동국대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특강 주제는 △인간과 시대와의 대화 △문학과 주체성 △패러다임의 변화와 나, 그리고 우리 △글로벌 문화와 비즈니스 매너의 이해 △수렵채집 생활과 젠더 차이의 시작 △OTT의 시대, 영화와 드라마의 미래 △신라의 삼보와 황룡사 △안중근의 하얼빈 의거와 동양평화론 △중국의 역린, 하나의 중국 △언제 유럽은 세계의 중심이..
경주시가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의 방문에 대비, 숙소 마련과 체험프로그램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7일 오전 국·소·본부장회의를 열고 세계 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나선 것. 이날 주 시장은 잼버리 대원들이 묵을 숙소와 야영장소 제공은 물론 세계문화유산과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유치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잼버리대회가 운영상에 차질을 빚자 지난 5일 경주를 비롯한 서울, 평창, 부산 등을 지목하며 ..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한수원은 더욱 경쟁력 있는 원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원전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유기풍, 이하 KINGS)의 정규과정(2년)인 ‘원자력산업학’과 ‘에너지정책학’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총 4명이며, 특히 한수원은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전일제 교육기간 중에 발생하는 급여를 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소속 근로자가 KINGS 정규과정 신입생 선발 합격 이후..
경주에서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정순임 명창의 ‘흥보가’를 주제로 한 공개행사가 전수자들과 함께 9일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판소리는 2003년 세계문화유산(유네스코)에 등재된 민족의 애환과 정서가 그대로 투영된 전통 예술이자 가장 한국적인 파급력을 가지고 있는 예술이다.판소리 흥보가는 마음씨 착한 흥보가 제비 다리를 고쳐주고 복을 받는다는 이야기와 형제간의 우애를 강조하고 있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의 하나로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고 있다.정순임 명창은 4대에 걸쳐 국악의 후진양성을 위해 노력해 온 우리나라의 유일무이한 국악..
경주시는 경주역 동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점심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10일 황오동 사랑채와 황촌 정지간에서 개강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역사, 문화, 건강, 공동체 등 다양한 주제의 전문가를 초빙해 오는 11월 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인문학 강좌와 함께 점심식사를 통해 주민들 간 소통을 강화하고 밥상공동체를 형성하는 내용이다.점심의 인문학 프로그램에서 제공되는 식사는 행복황촌 협동조합 마을기업이 운영하는 황촌 정지간에서 지역 주민들이 정성껏 만들어 다채로운 밥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청은 매 회차별 선착순 모집으로 행..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은 최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지사에게 방폐물 관리사업 현안을 설명했다.공단 조성돈 이사장은 고준위방폐물 사업에 필요한 처분시스템과 기술개발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방폐물 발생자와 협의해 중·저준위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철우 지사는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이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는데 공감을 표하고,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수용성 확보에도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며, 경주..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6월부터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한 바닷길 오선지 비치코밍이 지난 5일 울진 후포해수욕장에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치코밍은 해변(Beach)과 빗질을 뜻하는 코밍(Combing)의 합성어로, 일반 시민들이 직접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활동이다. 6월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7월 영덕 고래불해수욕장, 8월 울진 후포해수욕장을 끝으로 예정돼 있던 3회의 비치코밍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번 오선지 비치코밍 행사 참가자들은 여름..
주낙영 경주시장이 최근 지역 해수욕장을 찾아 안전관리 요원과 해수욕장 번영회, 의용소방대, 바다시청근무자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주 시장의 이번 해수욕장 방문은 현장 근무자와 소통하며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격려 방문에는 이철우 시의장과 시의원도 동행했다. 주 시장이 방문한 해수욕장은 △양남 관성솔밭해변 △봉길대왕암해수욕장 △나정고운모래해수욕장 △오류고아라해수욕장 등 총 4곳이다. 이와 함께 주 시장은 해수욕장 편의시설 및 인명구조 장비관리 실태도 꼼꼼히 확인했다. 주낙영 시장은 “가만히 서..
경북도문화관광공사(사)가 지방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23 신라힙합페스티벌’이 무더위 보다 더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5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2023 신라힙합페스티벌’에는 2000여 명의 관객들이 찾아 저스디스, 용용, 공공구, 코즘, 데이토나, 호프갱, 마이티링스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과 함께 힙합을 즐겼다. 힙합 페스티벌이 열린 백결공연장은 스탠딩존과 계단식 스탠드 좌석으로 이뤄진 독특한 구조로, 관객들은 좋아하는 힙합 아티스트와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고 공감하며 힙합음악..
경주 도심의 대표적 흉물로 꼽혔던 속칭 ‘황성동 공동묘지’를 이장하고 그 자리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 경주시가 이번엔 인접 부지에 도시계획도로를 조성한다.3일 경주시에 따르면 황성동 공영주차장 인접 무연분묘 3기가 지난달 26일 모두 개장됨에 따라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이달 중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에 나선다.황성동 공영주차장 옆 도시계획도로(너비 8m, 길이 120m)는 2021년 7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한 후 지난해 1월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하지만 7기의 분묘(유연분묘 3기, 무연분묘 4기)가 있어 도로 개설에 막대한..
경주시가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요양병원과 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등을 상대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이번 조치는 만 65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 건강 고위험군이 감염될 경우 중증화가 진행될 수 있어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데 따른 조치다. 또한 방역 조치 완화로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 부족과 예방접종 후 시간경과로 면역력 저하가 우려되는 요인도 일부 반영됐다.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경북에서만 2734명, 경주에서도 25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달 28일..
경주시가 산업단지·농공단지·개별공단 내 공공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정비 사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의 중심인 산업단지·농공단지·개별공단 내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한 목적으로 총 사업비 35억1000만원이 투입된다.먼저 시는 산업단지 내 공공시설물 14개소 정비를 위해 사업비 24억4000만원을 들여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현재 △문산일반산업단지 저류조 △화산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외동일반산업단지 진입로 배수로 등이 정비 완료됐다.이어 농공단지 공공시설물 5개소 정비를 위해 사업비 2억1000만원을 투입..
경주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작은 행복을 찾아 주기 위한 소확행 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경주시는 1일 알천홀에서 ‘소소한 경주기획단’ 회의를 열고 그간 발굴한 사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소소한 경주기획단’은 ‘시민 감동은 작은 것에서부터’를 핵심 가치로 한 소확행 사업 발굴을 위해 올해 3월 부서별 MZ세대 직원 28명으로 구성된 내부 조직이다. 주요 사업으로 황혼육아로 지친 조부모들을 위한 ‘조(祖)손(孫)도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손주돌봄수당 : 손주 양육 조부모에게 양육수당 지원 △황혼 커뮤니티 공간 조성 : 조..
경주시 안강읍 새마을회는 지난달 3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옥산서원 일원에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 캠페인’을 실시했다.옥산서원은 자계천이 흐르는 세심대 계곡과 관어대, 탁영대, 영귀대, 징심대의 다섯 개 반석돌이 자리해 보기 힘든 풍광을 자랑하며 여름철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는 지역 명소이다. 이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등을 깨끗이 수거하고 정비하는 정화 활동을 했다.서경규기자..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의 신라문화기반 상설공연 공모사업 선정작 오페라 ‘선덕여왕’이 4일부터 경주엑스포대공원 문무홀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선덕여왕’은 경주오페라단의 콘서트 오페라(무대장치나 의상 없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음악 중심으로 진행되며, 주역, 조역 등이 전부 나와 전곡을 들려주는 형태)로 2막 2장으로 구성됐다.공연시간은 1시간 20분이며, 8월 한달간 매주 금·토요일에 공연이 시작된다. 입장권은 일반권 5000원, 우대권 3000원으로 티켓링크와 네이버 예약사이트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현장구매는 공연 당일(금·토요일) 경..
경주시는 민간업체에 위탁운영을 맡긴 소각장(자원회수시설)에서 무단으로 폐수를 방류했다는 의혹에 대해 발 빠르게 진상을 조사하고, 강경한 대응에 나섰다. 지난달 27일 경주환경운동연합 등에서 소각장 폐수 무단 방류 의혹을 제기하자, 다음날인 28일 이들 단체에서 제출한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곧바로 위탁업체인 ㈜베올리아산업개발코리아(이하 베올리아)를 비롯해 현장소장, 현장 근무자들을 무더기로 경주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 뿐만 아니라, 시는 감독청인 경북도에 즉시 통보했고, 경북도는 28일 조사팀을 현장에 파견해 동영상 등으로 확인된 ..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일 공사 대회의장에서공공데이터 활용 관광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은 올해 처음으로 데이터기반 관광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공모전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돼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총 4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상장과 함께 총 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3D AR 공간맵 활용 관광문화지 도슨트 서비스’를 제출한 안전지대팀이 수상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여행지를 추천하고 AR기술을 활용해 여행지 가이드,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주변 축제 및 행사정보를..
경주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하반기 공모절차에 대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오는 10월께 정부의 유치도시 선정기준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경주시는 이번 달부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제안서 작성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이미 지난달 방송용 홍보영상과 현지실사용 영상 제작에 나섰고, 대국민 유치 공감대 확산을 위해 SNS 채널 및 서포터즈 운영과 관련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경주시의 유치 로드맵에 따..